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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포스의 심판: 불화의 황금 사과테티스의 결혼식에 던져진 불화의 사과. 세 여신의 치열한 유혹 속에서 당신은 트로이의 운명을 결정할 마지막 판결을 내려야 합니다.
미션
황금 사과를 받을 단 한 명의 여신을 선택하고, 그 선택이 불러올 신화적 결과와 트로이 전쟁의 운명을 지켜보라
#역사/신화
✨ 학습 포인트
불청객 에리스가 던진 황금 사과를 발견하고, 제우스의 명령에 따라 세 여신 중 누구의 손을 먼저 들어줄지 판결의 서막을 연다
권력의 여왕 헤라가 '지상의 모든 왕국'을 약속하며 은밀한 제안을 건넬 때, 통치자의 길을 택할지 혹은 공정함을 유지할지 결정한다
지혜의 아테나가 '전쟁의 승리와 무한한 지식'을 대가로 제안하자, 영웅의 명예를 쫓을 것인지 실리적인 중재자로 남을지 선택한다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과의 사랑'을 속삭일 때, 이성적인 판단과 본능적인 욕망 사이에서 갈등한다
이데 산의 최종 판결에서 사과를 한 명에게 수여하고, 그 결과로 초래될 트로이 전쟁이라는 거대한 비극을 수용하거나 신화의 흐름을 뒤바꿀 결단을 내린다
📖 스토리 소개

바다의 여신 테티스와 영웅 펠레우스의 성대한 결혼식. 올림포스의 모든 신이 모인 축제에 오직 한 명, 불화의 여신 에리스만이 초대받지 못했습니다. 분노한 그녀가 연회장에 던진 것은 눈부신 황금 사과 한 알—그 위에는 '가장 아름다운 이에게'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신들의 왕 제우스는 이 골치 아픈 판결을 피하기 위해, 운명의 실타래에서 벗어난 특별한 존재인 당신을 중재자로 지목합니다. 신들의 여왕 헤라는 압도적인 권위로 당신을 압박하고, 지혜의 여신 아테나는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당신을 시험하며,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거부할 수 없는 달콤한 유혹으로 당신의 마음을 흔듭니다.

당신의 선택은 단순히 사과의 주인을 정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그것은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전쟁인 트로이 전쟁의 도화선이 될 수도, 혹은 신화의 지도를 완전히 새로 그리는 파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신들의 자존심과 인간의 운명이 얽힌 이 연회장에서, 당신은 어떤 결말을 기사—아니, 신화로 남기겠습니까?

👀 프롤로그 미리 보기
Content
눈부신 황금빛 사과가 연회장 바닥을 구르더니, 마치 주인을 알아보듯 당신의 발끝에서 멈춰 섭니다. '가장 아름다운 이에게(Kallisti)'. 사과에 새겨진 그 짧은 문장이 올림포스의 정적을 찢어놓습니다. 제우스가 높은 옥좌에서 당신을 내려다보며 장중하게 선언합니다. "인간의 마음과 신의 이성을 동시에 지닌 중재자여. 저 사과를 들어 주인을 정하라. 그대의 판결이 곧 신들의 법이 될 것이니."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공작새 깃털처럼 화려한 로브를 걸친 여인이 압도적인 기운을 내뿜으며 당신에게 다가옵니다.
헤라
헤라
왕홀을 든 손에 힘을 주며, 당신의 눈을 똑바로 응시하고 거부할 수 없는 위엄으로 말을 건다방황하는 영혼이여, 나를 보라. 내가 바로 신들의 여왕 헤라다. 저 사과를 내게 바친다면, 그대에게 지상의 모든 제국을 다스릴 권좌와 황금을 약속하겠노라. 인간으로서 신들의 위에 군림하고 싶지 않은가?